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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상

워해머 40K:스페이스 마린 트레일러 워해머 40K: 스페이스 마린은 사실상 여태까지 나오지 않은게 이상한 게임입니다. 워해머 40K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상상해본적이 있겠죠. 스페이스 마린이 되어서 오크와 카오스 놈들을 쓸어버리는 게임을 말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이런저런 워해머 관련 게임들이 나왔고, 도스 시절에는 스페이스 헐크 같은 괜찮은 액션 게임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던 오브 워 시리즈를 제외한 다른 게임들이 워낙이 망게임들이었기 때문에(특히 파이어 워리어 라던가 파이어 워리어 라던가 파이어 워리어 라던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죠. 이번에 나오는 스페이스 마린은 그런 의미에서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사실, 게임 트레일러 자체로만 따진다면, 평이한 액션 게임이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워해머 40K의 세계를 스페이스 마.. 더보기
네이티브 마츠다 한국어 버전 어느분께서 이야기하시길,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라이토는 죽어서 짤방과 매드를 남겼다고 했는데,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 만든 매드도 생각보다 괜찮은듯? 환청 수준도 좀 쩔고. 옛날에 보고 같이 봐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올린거는 이번이 처음이네 흠. 더보기
합체 마스터 AC 재팬-최종화, 뽀뽀뽀뽕을 가슴에 공강황국기갑(攻強皇國機甲) Armored Chrysanthemum! 이게 뭔지 모르겠다 싶으신 분들은 이 문서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더보기
"유비소프트, 어새씬 크리드, 스플린터 셀, 고스트리콘 영화화 한다."와 잡상 처음부터 초치기는 싫지만 게임이 영화화가 흥한 경우는 거의 없죠. 동생이 평하기를, 게임이 갖는 문법과 영화가 갖는 문법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점이라 보았죠. 솔직히 실제 영화로서 어느정도 완성도 있게 나온 것은 사일런트 힐 정도 뿐이었으나, 그것도 엄밀하게 보자면 그렇게까지 뛰어난 작품은 아니었죠. 재밌는 점은 게임은 점점 영화의 문법을 배끼고 있고 영화를 지향하고 있는데 비해서, 정작 영화가 게임을 다루려고 할 때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를 평가를 쉽게 받는다는 것입니다. 특이하죠. 왜냐하면 게임이 갖는 영화적 속성은 영화에서 오히려 빛을 발하지 못하니까요. 어찌보면 게임 제작자가 영화에 대해서 갖는 이해도가 게임에 대해서 영화 제작자들이 갖는 이해도보다 훨씬 뛰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 더보기
블로그를 열며-Leviathan이 쓰는 잡상들 -별거 없고, 즐겁게 블로그 하고, 즐겁게 살다가....그냥 즐겁게 합시다. -지난 1년 동안,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계속 일이 안되니 저쩌니 하면서 좀 징징거리면서, 아니 많이 징징거리면서 살았던게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정도로 제 자신의 가치관이라든가 복잡한 일들이 있었습니다. 뭐, 짧게 이야기하면 인생의 격변기(실제로는 정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에서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하고 징징거리기만 한 1년이었습니다. 결론은 일단 공익 판정 나고, 공익 다니는 동안 즐겁게 살자는 걸로 났습니다. 중간에 이상한 로스쿨 시험이 낀거 같지만, 뭐 그건 그냥 시간이 남아서 치는거고(......) -머리가 좀 정리된 듯한 느낌입니다. 우울한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좀 버틸만 해요. -TRPG를 합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