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상/설정들

TRPG 설정-(11)VTR:사냥 관련 특수룰

사냥 관련 추가룰

 

헤이븐 시의 뱀파이어들 역시 뱀파이어 개인 고유의 영역을 존중해주는 것이 기본 철칙이다. 게다가 카디안의 기본 원칙인 개인의 권리는 존중한다는 원칙은 사냥에 있어서도 강력한 원칙으로 적용된다. 하지만,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집단의 권리까지 무시하자는 것은 카디안 원칙에 위배됨으로, 헤이븐 시의 뱀파이어들이 취하고 있는 정책은 그 양측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절충책을 취하고 있다.

 

1.먼저 기본적으로 영역은 먼저 선점하고 있는 뱀파이어를 존중한다.

2.영역을 선점하고 있는 뱀파이어는 영역 내의 사냥에 대해서 관리해야할 의무를 갖는다.

3.2항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카디안 운동 총회 또는 대의원은 뱀파이어의 우선권을 무효로 하고, 다른 뱀파이어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수 있다.

4.영역이란, 지리학적인 의미에서부터 특정 계층, 분야 등 사냥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수단 전체를 총칭하는 것으로 본다.

5.영역 내의 사냥은 우선권을 가진 뱀파이어를 존중하지만, 총회와 대의원은 카디안 운동을 위해 활동하는 자들을 위해서 우선권을 가진 뱀파이어와 협상하여 사냥할 권리를 일시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

 

=>각 영역의 뱀파이어들은 자신만의 영역을 갖고 있으며, 이 영역을 통해서 사냥 방식이 각각 달라지게된다. 기본적으로 영역을 제공받았다 하더라도 사냥 굴리기는 한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해당 엔피씨와의 관계에 따라서 사냥 관련 주사위 굴림에 보너스 주사위 또는 패널티 주사위가 생긴다.

 

예시:플래이어들은 라일라의 부탁을 여러번 들어주었고, 라일라 역시 플래이어들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라일라의 영역은 화류계 및 매춘업계이므로, 여성들에게서 피를 마실 권리를 플래이어들에게 부여하는 것이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직업여성들에게 라일라가 명령하거나 포주들에게 명령할 수는 없으므로, 플래이어는 자신이 묘사하는데로 직업여성들을 사냥하는 방법을 묘사한다. 주사위 굴림에 필요한 주사위 풀과 방식을 선언하고(관련 능력+기술), 라일라와의 관계를 고려한 뒤에(부탁을 여러번 들어주었고, 플래이어들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2의 보너스 주사위) 주사위를 굴려서 결과를 확인한다.

 

=>플래이어들은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게임 내에서 어떻게 플래이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또한 엔피씨를 실각시켜 영역을 빼앗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각 세력들을 거의 적으로 돌리는 수준(아니면 상대방과의 관계나 이야기 흐름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지만)이 된다.

 

=>직접적으로 엔피씨와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도, 플래이어들이 헤이븐 시의 뱀파이어 사회에 끼친 노력만큼, 대의원과 총회에서 일시적으로 영역을 가진 뱀파이어와 사냥에 대한 권리를 조정할 수 있다. 물론 이 자체로는 패널티는 아니지만, 이를 너무 사용하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

 

=>허락받지 않은 사냥은 기본적으로 -2 패널티 변수를 받고 시작한다. 그리고 성공했다 치더라도 사냥이 들켰는지 않았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지능+은폐, 조작+기만 굴림)을 따로 해야 한다. 들켰을 경우, 플래이어는 구속되어 총회 또는 대의원의 재판을 받게 되며, 죄의 질에 따라 형벌을 받게 된다. 그리고 해당 영역을 가진 뱀파이어와 관계는 악화된다.

 

=>플래이어 역시 허락받지 않은 사냥을 감지하려면, (지능+조사, 재치+유연성 굴림)을 해야 하며, 플래이어 역시 상대방을 재판을 받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