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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0812 삼성 VS 기아전 직관 관람기, 오승환 200세이브 신기록 달성의 순간 디카를 왜 들고 가지 않았을까. 어제 갑자기 야구가 땡겨서 야구장에 다녀 왔습니다...... 는 솔직히 좀 거짓말이고, 실은 오승환 선수의 200 세이브 달성 순간을 볼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대구 구장에 갔습니다. 상대팀 기아의 투수가 한창 잘나가는 윤석민이라 가기 전에 조금 고민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날 간 게 정답이 되었지요. 흐흐흐. 1시간 일찍 시민 운동장에 도착했는데 지정석이 완매되어서 일반석으로 구매. 외야에 안착했습니다. (지금에서야 생각하는 거지만 미리 예매를 해서 지정석에 가든가 아니면 좋은 디카를 준비하든가 했더라면.... 이란 후회가 듭니다. 들고 간 건 폰밖에 없는 터라 사진이 하나 같이 위 사진처럼 형편없거나 아니면 전광판 사진 밖에 없네요. ㅠ_ㅠ) 기아가 초 공격, 삼성이.. 더보기
명탐정 코난 극장판 : 침묵의 15분 - 이건 이미 추리 만화가 아니야... 시놉시스 : 지난 4년 동안 오만불손한 행동으로 도의 행정을 망쳤으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도지사 앞으로 익명의 협박 편지가 도착하고 그 후 대도심 한 복판에서의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코난의 기지로 폭파 15초를 남겨두고 대참사를 막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코난은 더 큰 참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도지사 참석 예정인, 이전 5주년 기념식이 준비 되고 있는 북촌 마을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만난 8년 만에 모인 북촌 마을 동창생 5명, 그들이 서로 얽혀있는 8년 전 뺑소니 교통 사고 등 수상한 과거의 사건들을 되짚어 가는 도중에 수수께끼 같은 설원 속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을 밝혀내기도 전에 북촌댐 폭파 테러라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코난은 다시 한 번 대 참사의 위기에 맞서게.. 더보기
맥스 아나키 트레일러 개인적으로 쌈마이, B급 스러운 것들을 좋아합니다. 뭐라 그럴까, 어떤 작품이든 간에 저는 솔직한게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작품들은 솔직하다던가 그런 것들이 거의 없어요. 꼭 무언가 과대포장하고 있어보이는 척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처럼 말이죠. 그러나 주성치 영화라든가 혹은 배요네타 같은 '대놓고 B급을 지향하는' 게임들은 너무 적나라해서 하기 전에 배꼽잡고 웃게 만드는 그런 유쾌함이 있거든요. 차라리 아예 훌륭한 작품을 만들지 못할 바에는 이렇게 적나라한 느낌으로 만드는 작품들도 저는 좋아합니다. 맥스 아나키도 같은 맥락에서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일단 게임 트레일러 자체는 '멀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 합니다. 사실 게임이 멀티를 지원한다는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