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뱀파이어들의 그들의 저주를 똑같이 받은 것은 아닙니다. 노스페라투는 혈족들 사이에서도 가장 기괴하며 뒤틀린 형태로 변한 존재들입니다. 그들의 외모와 분위기는 혈족들에게서도 꺼려지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노스페라투는 자신들이 받은 저주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존재이며. 힘과 공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많은 혈족들은 노스페라투와 어떠한 관계도 맺고 싶어하지 않지만, 그들의 정보 상인으로서의 능력과 전투원으로서의 능력은 혈족 사이에서도 그들의 위치를 무시하지 못할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많은 노스페라투는 그들의 외로움과 분노를 겉모습 뒤에 숨깁니다. 그리고 그들은 클랜 단위로 뭉치는 강한 결속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들의 끔찍한 외모(혹은 불쾌한 분위기)는 인간 사회에 숨어드는 것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인간 사회로 부터 떨어진 곳에 은신처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자신의 불쾌한 외모를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노스페라투 역시 간혹 보이는데, 이들은 그들의 정보력과 통찰력, 그리고 그들의 저주를 극복하기 위해서 들인 노력으로 혈족 정치에 있어 중요한 자리에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코버넌트:노스페라투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인빅투스는 그들을 무시무시한 법집행관으로 기용하고, 란키아 생크툼에서는 그들의 저주와 신이 내리신 사명을 결부지어서 신도들 중에서 가장 두렵고 잔인한 괴물이 됩니다. 몇몇 노스페라투는 그들이 받은 저주를 뛰어넘기 위해서 오르도 드라큘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카디안이 노스페라투에게 인상을 주는 것은 그들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인 지위와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떤 노스페라투들은 그들의 저주에 굴복하여 거기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자 하는 서클 오브 크론의 가르침을 받기도 합니다. 물론, 상당히 많은 수의 노스페라투들은 사회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고 무정부주의로 돌아서기도 합니다.
-모습:노스페라투의 저주가 그들의 외모와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게 바꾸었을지라도, 그 모습은 절대 똑같은 법이 없습니다. 외형적인 기형에서부터 내면적인 뒤틀림, 견디기 힘든 분위기등등을 통해서 노스페라투는 그 내부의 역겨움과 어둠을 겉으로 드러냅니다.
-은신처:많은 노스페라투는 그들의 은신처를 인간들로 떨어진 곳에 만듭니다. 물론, 몇몇 노스페라투들은 인간들 사이에 숨겨진 은신처를 만들기도 하지만, 어느쪽이든 개인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듭니다.
-조직:노스페라투에게 공식적인 조직은 없지만, 그들의 유대는 다른 어떤 클랜보다도 강합니다. 서로의 관계는 오히려 부족사회의 그것과 유사하다고 보여질 정도니까요. 이러한 노스페라투의 사회에서 장로는 다른 클랜보다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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