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Phoenix - Entertainment 더보기 Beat Happening - I've Lost You 비트 해프닝의 네번째 앨범 [Dreamy]는 [Jamboree]보다 다듬어진 모습을 자랑합니다. 좀 더 팝송스러워졌다고 할수 있을겁니다. 그래도 여전히 루 리드와 시드 바렛을 사랑하는 지저분한 목소리의 캘빈 존스가 게으르게 불러제끼는 동안 뚱땅거리는건 여전하지만요. 약간 차분해졌다는 느낌도 듭니다. 크램스의 영향을 받아 그들 커리어 상 가장 어두운 앨범인 [Black Candy]만큼은 아니지만. 'Cry for a Shadow' 같은 'Indian Summer'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곡도 있습니다. 이 곡도 꽤나 괜찮습니다. 기타와 드럼이 꿍꿍꿍꿍꿍 거리며 멜로디를 연주하는 동안 잠 덜 깬 음산한 목소리로 꿍얼꿍얼거리는 캘빈 존슨의 목소리는 조금 귀엽습니다. 친절하진 않지만 츤데레한 맛이 있습니다. 하긴 .. 더보기 Isaac Hayes - Walk on By 보통 아이작 헤이즈하면 다들 이 사람을 떠올릴겁니다. 사우스 파크의 음탕한 흑인 멘토 아저씨 쉐프요. 나름 꽤 인기 캐릭터였죠. 사이언톨로지교 때문에 별로 안 좋게 떠난데다 결국 아이작 헤이스가 사망하면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되버렸지만... 아무튼 쉐프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쉐프 성우인 아이작 헤이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이 쉐프라는 캐릭터는 아이작 헤이스에 기반에 둔 캐릭터라는건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작 헤이스의 '어떤' 모습을 기반으로 했는지 아는 분은 드물겁니다. 한국에서는 아이작 헤이스 음악은 마이너니깐요. (쑻) 일단 전성기 시절 그가 속해있던 스택스 레코드에 대해 설명을 해야될것 같군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타운 레코드 (마빈 게이나 스티비 원더가 있죠.)와 달리 스택스 레코드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