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1편은 사실 크게 기대를 안한 편이었습니다. 총질하는 디아블로! 라는 컨셉은 상당히 괜찮은 컨셉이었음에는 분명하나, 문제는 게임 자체는 너무나 원패턴에 반복적인 게임이었죠. 총질하고 총모으는 재미는 있는데, 명색이 RPG 라는 장르에서 퀘스트 자체가 원패턴이라는 문제도 있고, 괴물 디자인에서 색바꾸기 말고는 딱히 하는게 없었다는 문제도 있는데다, 총 모으는 걸 빼면 할만한 게 없다는 것도 문제였죠. 하지만, 그래도 게임 정가 만큼의 값어치는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2편도 비슷한 컨셉에 총만 더 추가하는 컨셉으로 가는 듯 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1편이나 2편이나 모두 가격대비 재미는 상당하기 때문에 구매해서 즐기겠지만 아마도 전작에 비해서 총만 더 추가하는 분위기면 평점은 더 높게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이것도 2012년 하반기인가? 하반기는 정말 살거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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