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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게임

[리뷰]닌자 가이덴 2-철학 위에 세워진 결과물 닌자 가이덴 3가 나왔지만, 역시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완벽하게 죽을 쑤고 있죠. 사실 하루하루 루리웹에서 일어나는 닌자가이덴 3의 병림픽을 아주 즐겁게 관람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만, 그와 별개로 예전부터 닌자 가이덴 2가 어떤 게임인지는 한번 알아보고 싶었죠. 흔히들 이타가키 토모노부가 팀닌자와 함께 만든 마지막 게임으로 알려진 닌자 가이덴 2는 만들었다 말았다라는 논쟁으로도 유명한 작품이죠. 뭐 상당히 러프한 부분이 많은 점도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닌자가이덴 2는 상당히 탄탄한 철학과 체계위에 세워진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베요네타 쪽을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이타가키가 스스로 이 작품에 대해서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갖는 것에 대해서 뭐라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첫인.. 더보기
[LOL 챔프]룰루, 요정 마법사 으히, 으헤헤헤, 후히, 아헤헤, 우헤 우헤하하하 어차피 요즘 하는건 롤밖에 없으니(닌가 2도 하지만 뭐, 그건 곁다리), 제가 주로 다루는 챔프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뤄볼까 합니다. 물론, 평상시 대로 다른 게임들도 리뷰하고 그러면서 말이죠. 일단 출시 당일날 스킨팩(기본 스킨+달콤 쌉싸름한 룰루+마녀 룰루) 들이로 질렀고, 한 3일 돌려본 결과...일단 서포트 계열 영웅 중에서는 꽤나 쓸만한 케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소나와 비슷한 AP 챔프인데, 알리스타나 블리츠크랭크 같은 CC 기로 상대에게 깔짝 거리는 느낌이 강한 챔프입니다. 아군-적군 따라서 버프-디버프를 걸어줄 수 있다는 점은 대단히 매력적인 챔프이나, 문제는 시각에 따라서는 이도저도 아닌(.....) 챔프로 비칠수 있다는 점이죠.. 더보기
주사위는 던져졌다 ...... 정확히는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꿈과 학점에 대한 희망이 없어. 더보기
[리뷰]리그 오브 레전드-빡빡한 재미 AOS(Aeon of Strikes) 혹은 ARTS(Action Real Time Stretagy)로 알려진 AOS 장르는 아마도 탄생과정이 상당히 기이한 장르 축에 들어갈 것입니다. 대부분의 게임 장르들이 기존에 있었던 놀이나 게임 장르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면, AOS는 그 이름부터가 스타크래프트 유저 커스텀 맵에서 따온 만큼 태생이 모드에 기반을 두고 있었죠. AOS라는 장르는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RTS의 변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플하게, 플래이어는 강력한 영웅 한명 만을 움직일 수 있고, 플래이어가 움직일 수 있는 영웅과 별개로 전장에서 방어 타워와 계속해서 밀려오는 미니언들에 의해서 맵 곳곳에서 소규모 전투가 일어나는 형태죠. 그리고 플래이어들은 자신의 영웅을 이용해서 전투를 이끌어서 상대.. 더보기
맥스 페인 3 트레일러 및 잡상 지금은 '앨런 일어나!' 로 유명한 리메디 소프트는 원래 맥스 페인 시리즈로 명성이 높은 회사였죠. 사실, 맥스 페인도 어찌보면 영화와 게임의 장르적 혼합이라는 점에서 재미를 톡톡히 본 작품입니다. 영웅본색 시리즈, 첩혈쌍웅 등으로 유명한 홍콩 느와르 장르-폼에 살고, 폼에 죽고, 그리고 선악 개념이 모호한-에 베이스를 두고 있었던 맥스 페인 시리즈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경찰관의 처절한 복수극을 영화적인 기법과 당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매트릭스의 슬로우 모션을 차용한 불릿타임을 적용함으로써 스토리와 게임적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맥스 페인은 대단히 혁신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배경, 쌍권총 등의 요소는 홍콩 느와르에서 많이 .. 더보기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PV 2 감상 코드기어스 R2 : 홍련은 이번엔 또 얼마나 사기로 나올 것인가... BGM이 O2인데 2기 기체들은? 다이탄 3 : 합체기 외에 다른 무기가 추가되어봤자...ㅠㅠ 건담 W : D 이래로 윙제로다! 리얼 사이즈 컷인은 좀 미묘. 트라이더 3 : 넌 PP 를 벌어주는 기계에 불과하지. 킹게이너 : 오버 히트가 추가될 확률이 100%인데 신기술 하나 늘어나는 건 좀 많지 않나? 보톰즈 : 특수능력 ????? 의 정체가 밝혀질 것인가. 입실론은 어느 정도 강하게 나올려나. 갓시그마 : 여전히 도트가 튄다.; 마크로스 7 : 이상하다. 건시데 : Z 때 재탕인가 했는데 미묘하게 다름. 점보트3 : 옆에서 같이 보던 친구가 점보 에이스가 미사일을 던지는 장면에서 웃었다. 단쿠가 노바 : 탈력적인 BGM 좀 어떻게.. 더보기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CM 내 눈에는 마징가 밖에 보이지 않아!! 비꾸방 펀치!!! 더보기
LOL합니다+주간 LOL Top 5 Fail 매팩 3의 좌절스러운 엔딩 덕분에 게임불감증까지 올 위기에 처해있습니다만, 뭐 LOL 때문에 그럭저럭 넘기고 있습니다. 원래LOL이전에 AOS 장르를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뭐 카오스, 도타, 워3 커스텀 맵이 한창 유행할 때 조금 건드려 본 게 전부구요. 하지만, 갑자기 AOS를 건드리는 이유는...뭐 별거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하는거죠. 원래 혼자서만 게임하고 다니다가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 위해서 가끔씩 온라인 게임을 건드렸습니다. 와우나 던파 나 등등...어차피 근래에는 큼직한 게임들도 없고,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AOS, 개인적으로는 ARTS(Action Real Time Stretagy)라고 장르명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 더보기
매스이펙트 3 엔딩을 본 히틀러(스포 주의) 대부분의 메펙 팬들의 반응이 이런듯 합니다(.....) 참고로 저는 게스-쿼리안 화해까지 해놓고, '내가 전쟁을 끝내다니!'이러면서 뿌듯해하고 있는데, 엔딩 생각하니까 진짜 하기 싫어집니다. 아니, 솔직히 이야기해서 어떤 식으로든 시리즈가 끝날거는 알고 있었는데, 이건 솔직히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바이오웨어가 전세계 300만 매팩 팬들에게 낚시 또는 광역 맨붕기를 시전하는 중인듯 합니다. 아니면 절대 이럴리가 없어(..... 살다살다 보니까 40시간을 감동속에 보낸 뒤에 그 감동을 막판 10분만에 날려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쇼크를 받았습니다. 이런식이면 바이오웨어, 앞으로 필구 리스트에서 빼야할지 여부를 검토해야할 듯. 더보기
이 그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네...... 캐릭터들이 전부 예쁘고 멋지게 뽑혀져 나온 느낌. 신캐릭터는 벨벳 룸의 주민으로 확정인감유. 번장 포즈랑 이자나기 포즈가 매치된다는 것이 포인트. 여러모로 VITA를 구원해줄 구세주 취급을 받고 있는 듯 한데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위상이 높아지다니.ㅜ_ㅜ (+) 그림 하나 달랑 올려놓기 뭐해서 PV 영상도 링크. 모두가 좋지만 난 특히 번장과 유키코가 제일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