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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리그 오브 레전드-빡빡한 재미 AOS(Aeon of Strikes) 혹은 ARTS(Action Real Time Stretagy)로 알려진 AOS 장르는 아마도 탄생과정이 상당히 기이한 장르 축에 들어갈 것입니다. 대부분의 게임 장르들이 기존에 있었던 놀이나 게임 장르에 기초하여 만들어졌다면, AOS는 그 이름부터가 스타크래프트 유저 커스텀 맵에서 따온 만큼 태생이 모드에 기반을 두고 있었죠. AOS라는 장르는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RTS의 변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플하게, 플래이어는 강력한 영웅 한명 만을 움직일 수 있고, 플래이어가 움직일 수 있는 영웅과 별개로 전장에서 방어 타워와 계속해서 밀려오는 미니언들에 의해서 맵 곳곳에서 소규모 전투가 일어나는 형태죠. 그리고 플래이어들은 자신의 영웅을 이용해서 전투를 이끌어서 상대.. 더보기
맥스 페인 3 트레일러 및 잡상 지금은 '앨런 일어나!' 로 유명한 리메디 소프트는 원래 맥스 페인 시리즈로 명성이 높은 회사였죠. 사실, 맥스 페인도 어찌보면 영화와 게임의 장르적 혼합이라는 점에서 재미를 톡톡히 본 작품입니다. 영웅본색 시리즈, 첩혈쌍웅 등으로 유명한 홍콩 느와르 장르-폼에 살고, 폼에 죽고, 그리고 선악 개념이 모호한-에 베이스를 두고 있었던 맥스 페인 시리즈는 더이상 잃을 것이 없는 한 경찰관의 처절한 복수극을 영화적인 기법과 당시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매트릭스의 슬로우 모션을 차용한 불릿타임을 적용함으로써 스토리와 게임적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게임이었습니다. 사실, 지금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맥스 페인은 대단히 혁신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배경, 쌍권총 등의 요소는 홍콩 느와르에서 많이 .. 더보기
에일리언 1편의 공식(?) 프리퀼 '프로메테우스', 공식 트레일러 흔히들 영화광들 사이에서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영화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만, 제게 있어서 제 인생을 바꾼 영화는 아주 어렸을 적에 SBS에서 틀어준 명화극장, 그것도 삭제된 버전의 1970년대 리들리 스콧 감독작인 에일리언입니다. 말그대로 숨이 막힐듯한 폐쇄공포증이 느껴지는 공간과 한명 한명씩 사라지는 승무원들, 그리고 흰색 영양액을 뿜어가며 죽는 사이보그 박사, 리플리, 마지막으로 검은색 유선형의 새끈한 머리와 기이한 디자인을 보여준 제노모프의 디자인. 사실 이후 제 인생에 있어서 괴물=제노모프, 제노모프=에일리언, 외계인 이라는 공식을 세워준 작품이었고, 훗날 프레데터 같은 괴물영화의 대부 같은 작품에서부터 귀여운 고슴도치 모양의 B급 영화 크리쳐스, 끔찍한 네크로모프 사냥극이었던 데드 .. 더보기
근래에 읽은 만화 감상 (추리만화? 3종 세트 - Q.E.D. , C.M.B. ,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2012/03/20 야구 보러 가고 싶어~ 스포일러는 흰색 글씨 처리했습니다. 1. Q.E.D. 40 권 (저자 : 가토 모토히로) C.M.B. 와 같은 날에 출시된 Q.E.D. 입니다. 이제 일본에서와 동일하게 같은 날에 출시되는 건가요? 변함없이 꾸준하게 나와주는 건 좋지만 이번 편은 그냥 so so. 트릭도 그저 그렇고, 이 작가 특유의 철학적인 내용도 별로 없고 크게 인상 남는 게 없네요. 그나저나 전 사건의 범인은 동기도 그렇고 수법도 그렇고 아주 악질이네요. 큰 사건은 아니었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완전히 소시오패스 급...-_-; 작중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사건의 동기가 된 헤어짐은 범인 언니의 탓도 큰데..... 언니가 뭐 죽은 것도 아니고. 2. C.M.B. 18권 (저자 : 가토 모토히로) Q.E.D. 와 .. 더보기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PV 2 감상 코드기어스 R2 : 홍련은 이번엔 또 얼마나 사기로 나올 것인가... BGM이 O2인데 2기 기체들은? 다이탄 3 : 합체기 외에 다른 무기가 추가되어봤자...ㅠㅠ 건담 W : D 이래로 윙제로다! 리얼 사이즈 컷인은 좀 미묘. 트라이더 3 : 넌 PP 를 벌어주는 기계에 불과하지. 킹게이너 : 오버 히트가 추가될 확률이 100%인데 신기술 하나 늘어나는 건 좀 많지 않나? 보톰즈 : 특수능력 ????? 의 정체가 밝혀질 것인가. 입실론은 어느 정도 강하게 나올려나. 갓시그마 : 여전히 도트가 튄다.; 마크로스 7 : 이상하다. 건시데 : Z 때 재탕인가 했는데 미묘하게 다름. 점보트3 : 옆에서 같이 보던 친구가 점보 에이스가 미사일을 던지는 장면에서 웃었다. 단쿠가 노바 : 탈력적인 BGM 좀 어떻게.. 더보기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 CM 내 눈에는 마징가 밖에 보이지 않아!! 비꾸방 펀치!!! 더보기
프로야구 시범 경기 잠실 1만 8천명...-_-; 승부조작그거먹는거임?_JPG 오늘 승엽이 형님께서 홈런을 딱 하나 날리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잠실에 안 간 걸 후회했는데 잠실에 오늘 무려 1만 8천명이 왔다는 얘기를 듣고 깝놀. -_-; 정규 시즌 개막전도 아니고 시범 경기 개막전인데도...... 승부보작 사건 때문에 프로 야구 흥행이 죽을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 기세로라면 큰 문제가 안 될 듯.; 무엇보다 승부조작 사건으로 피해를 많이 입은 LG 팬들이 잠실을 많이 찾아왔다는 것이 고무적.; 아, 내일 잠실에 찾아가고 싶은데 선약 있어서 못 가네요. 아쉬워라. 더보기
야갤 펌 에쿠갑의 야대한 유산 서승화... 강병규...ㅋㅋㅋㅋㅋ 더보기
멘탈왕 강용석 아...... 동영상도 있는데 찾아보세요. 전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아서......으엌ㅋㅋㅋ 더보기
LOL합니다+주간 LOL Top 5 Fail 매팩 3의 좌절스러운 엔딩 덕분에 게임불감증까지 올 위기에 처해있습니다만, 뭐 LOL 때문에 그럭저럭 넘기고 있습니다. 원래LOL이전에 AOS 장르를 거의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뭐 카오스, 도타, 워3 커스텀 맵이 한창 유행할 때 조금 건드려 본 게 전부구요. 하지만, 갑자기 AOS를 건드리는 이유는...뭐 별거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하는거죠. 원래 혼자서만 게임하고 다니다가 사람의 온기(.....)를 느끼기 위해서 가끔씩 온라인 게임을 건드렸습니다. 와우나 던파 나 등등...어차피 근래에는 큼직한 게임들도 없고, 잠시 쉬어간다는 의미해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AOS, 개인적으로는 ARTS(Action Real Time Stretagy)라고 장르명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