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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미션 임파서블 4 : 고스트 프로토콜 감상 - 연말 영화 감상 (1?) 올해 개봉하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가 -_-; 평이 생각보다 좋아서 보러 가게 된 미션 임파서블 4입니다. 전 시리즈의 개봉 텀을 생각한다면 2년 만에 나온 4편은 굉장히 빨리 찍어 냈다고 볼 수 있는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나온 결과물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만족, 만족. 개인적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이었습니다. 이전 작품들은 그냥 블록버스터 영화에 첩보물을 약간 가미한 듯한 느낌이라면 4에 들어서 첩보물의 정체성을 되찾았다는 인상을 주더군요. 전 편에 있어서는 거의 겉절이에 가깠왔던 이단 (톰 크루즈) 의 팀원들의 캐릭터들이 살아 있고, 팀플레이의 재미가 이전 시리즈의 작품들 중에서 최고입니다. 파티 배합도 리더인 주인공, 개그 캐릭터, 홍일점, .. 더보기
뭣이? 엘러리 퀸 국명시리즈가 새로 나온다고? 출처 : http://www.yes24.com/24/goods/5980299?scode=032&OzSrank=2 야! 신난다! 프랑스 파우더의 비밀을 구하려고 그렇게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새책으로 보게 되는구나. ㅠ_ㅠ 엘러리 퀸 작품 전 시리즈가 새로 나오는 건 아니라지만 양작만 소개해도 뭐... ㅋㅋ 이제 다른 곳에서 존 딕슨 카 전집나 (이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여러 출판사에서 나눠서 일관성이 없이 내고 있어서 -_-;) 반 다인의 파일로 번스 시리즈만 나와주면 좋겠군요. 더보기
[리뷰]배트맨:아캄 시티-완벽함을 뛰어넘다. 1.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케릭터 게임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게임 자체의 완성도를 차치하더라도 케릭터가 주제가 되는 게임이 나아갈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주었으니까요. 배트맨이라는 만화 세계관에 나오는 독특하고 다양한 악역들, 그들과 배트맨이라는 케릭터 사이의 독특한 관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트맨이라는 히어로가 갖는 특수성(초능력은 없지만, 의지력이 뛰어나며, 하이테크 장비를 사용하는 과학수사에 능통하고, 무술의 달인이며, 동시에 공포를 무기로 사용하는)을 게임 플래이에 잘 녹여내었죠. 사실 저는 분량 문제만 제외한다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더 이상 좋아질만한 구석이 없는 게임처럼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아캄 시티는 어떨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캄 시티는 아.. 더보기
배틀필드 3, 받아보고 싱글 3시간, 멀티 4시간 감상기. *욕이 좀 들어가있습니다. *플삼판 기준입니다. 싱글은 똑같지만, 그래픽 문제 지적은 피씨판이나 엑박은 해당사항 없습니다. 설치하기 전. 플래이 후. -제가 올해 들어서 모던 3를 까고, 배필 3를 밀어준것은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둘의 싸움을 누가 누가 더 멋진 게임인가? 의 문제라고 생각했었죠. 그리고 매년 똑같은 연출, 비슷하지만 병신같은 줄거리, 변하지 않는 멀티 등등의 요소를 지닌 콜옵 시리즈의 최신작 모던 3가 압도적으로 패배할 것이라 보았습니다. 하지만 배필 3의 뚜껑을 열어보고나서 드는 생각은 단 하나뿐. "아, 이 싸움은 누가누가 더 멋진가? 가 아니라 누가누가 더 병신같은가? 의 싸움이 되겠구나." -먼저 싱글. 이건 진짜 아닙니다. 게임 플래이 자체만 놓고 보면 재밌을수도 있겠죠. 문.. 더보기
[간단 감상]다크 소울 -대단히 재밌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캄도 같이 왔는데, 아캄보다 이쪽이 더 임펙트가 있네요. 아캄도 솔직히 전작에 비해서 엄청나게 발전한 작품이고, 완벽에 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는 작품인데 다크소울은 이미 그러한 아캄시티를 뛰어넘는 포스를 갖고 있는 작품입니다. 어느분이 '올해 이후로 어떤 게임이 나오든 간에 GOTY는 다크소울이 받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게임의 객관적 완성도와 도발적인 주제는 이미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워낙이 악명 높은 난이도는 일단 제쳐두고(실제로도 지랄맞은 난이도기도 하고), 게임은 여태까지 한번도 시도하지 못한 테마인 '난이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게이머의 한계는 어디까지.. 더보기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 3 런치 트레일러, 그리고 배틀필드 3 런치 트레일러. 모던 워페어 3 런치 트레일러 배틀필드 3 런치 트레일러 개인적으로는 모던 3는 그냥 재밌을거 같고, 배필 3는 대단히 재밌을거 같네요. 전 뼛속까지 콜옵을 까는 사람이라(........ 하지만 승자는 다크소울입니다(?) 더보기
[리뷰]에이스 컴뱃:어썰트 호라이즌-모던 워페어 시리즈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 1. 에이스 컴뱃 리뷰인데, 왜 제목부터 '콜 오브 듀티:모던 워페어'를 언급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이야기하자면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은 수많은 콜옵 워너비들 중 하나입니다. 근 20년 가까운 시리즈 역사를 갖고 있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찌하지 못했는가, 라고도 할 수 있죠. 여러가지 의미에서 이번작 어설트 호라이즌은 발매 전부터 초유의 관심을 끈 작품이었습니다. 에이스 컴뱃 시리즈가 각 작품마다 꼬박꼬박 100만 장 전후를 팔았던 남코의 스테디 셀러 게임이었지만, 가벼운 게임이 점점 인기를 끄는 와중에 조작이 어려운 플라이트 시뮬(정확하게는 플라이트 아케이드지만) 장르가 살아남기란 힘들어 보였죠. 게다가 엑박으로 나온 전작 에이스 컴뱃:해방의 전화는 게임의 완성도와 별개.. 더보기
다크 소울이 왔습니다. 다크소울 한정판 도착했습니다! 뒤에 불어 써진거 빼면 다 예상한 내용이었네요(...... 전 그럼 다크소울하러 가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일은 아캄도 오는군요(.... 더보기
[리뷰]케서린-사랑, 결혼, 죽음, 그리고 자유 *주의! 스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랑'과 삶이란 테마는 게임이든 영화든 만화든 간에 스토리라인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 요소입니다. 인생이란 사랑이 없으면 앙꼬 없는 찐빵이며, 찐빵 없는 앙꼬이기 때문이죠. 누구나 살면서 사랑에 대한 환상을 갖고 좌절하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다룰 이 작품, 케서린은 여태까지 게임이 다루었던 사랑 이야기와는 다릅니다. 아니, 케서린의 스토리와 구조는 게임 역사에 한 족적을 남겼다 할 수 있을 정도로 특이합니다. 케서린은 시작부터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무려 주인공인 빈센트가 여자 친구 K서린(케서린 구분을 위해서 K서린, C서린으로 표기합니다)로부터 갑작스러운 임신 통보를 받으면서부터 시작되니까요. 사실, 일전에 이 게임에 대한 정보를 듣지 못했다면 .. 더보기
배트맨 : 아캄 시티 해상도 문제 (TV 수신프로램으로 재생할 경우) 전작 아캄 어사일럼이 720까지 지원하는 데에 비해 배트맨 아캄시티는 1080p 까지 해상도를 지원합니다만 TV 수신카드로 인한 재생을 할 경우 자동으로 720 P 로 출력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1080i 이상으로 플스 기본 디스플레이 설정을 해놓은 사람이라면 화면이 작게 나오죠. 이 방법을 해결하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야 합니다. 1. 그냥 TV로 플레이한다. -> 그냥 TV 로 플레이하면 아무 문제 없이 1080 해상도에 맞춰져서 나왔습니다. 2. 그냥 720 으로 플스 설정을 맞춰 놓고 720으로 플레이한다. or 플스 설정은 그대로 해놓고 재생 프로그램 설정은 720으로 변경한다. 3.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720 을 꺼놓는다. -> 이렇게 해놓으면 1080 해상도에 맞춰져서 게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