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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명탐정 코난 극장판 : 침묵의 15분 - 이건 이미 추리 만화가 아니야... 시놉시스 : 지난 4년 동안 오만불손한 행동으로 도의 행정을 망쳤으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도지사 앞으로 익명의 협박 편지가 도착하고 그 후 대도심 한 복판에서의 폭탄 테러가 발생한다! 코난의 기지로 폭파 15초를 남겨두고 대참사를 막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인해 코난은 더 큰 참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것을 예견하고 도지사 참석 예정인, 이전 5주년 기념식이 준비 되고 있는 북촌 마을을 찾아간다. 그 곳에서 만난 8년 만에 모인 북촌 마을 동창생 5명, 그들이 서로 얽혀있는 8년 전 뺑소니 교통 사고 등 수상한 과거의 사건들을 되짚어 가는 도중에 수수께끼 같은 설원 속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을 밝혀내기도 전에 북촌댐 폭파 테러라는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고, 코난은 다시 한 번 대 참사의 위기에 맞서게.. 더보기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 플래티넘 트로피 달성 기념 '굉장히 다채로움' 공략 동영상 설명 흐흐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드디어 플래티넘을 달성했습니다. 제발 리벨리에이션에서는 멀티 관련 트로피가 얼마 없기를.(....) 동영상만 보시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들이 계서서 설명글을 작성합니다. 작업 인원 : 3명 (동영상의 의사, 여자광대, 관리. 여기서 의사 역할이 보너스를 따는 사람입니다.) 게임모드 : 현상수배 맵 : 로마 필요스킬 : 최소한 비밀총은 가지고 있어야 함 (+미끼?) 과정 1 : 일단 세명 모두 동영상에 나온데로 중앙 건초더미 옆에 모입니다. 주의할 점은 세명 모두 건초더미 옆에 다다닥 붙어 있어야 함. 의사 - 건초더미에 숨어서 건초더미 옆의 여자광대를 살해. 여자광대 - 건초더미 옆에 있어야 함. 관리 - 여자광대 옆에 있을 것. 최초출혈 + 50 (세션 처음으로 죽였기.. 더보기
[감상]갓 오브 워 3 엔딩까지 감상 -새벽 4시에 깨어나서 아무 생각없이 클리어 한 갓 오브 워 3입니다. -게임 자체는 대단히 재밌게 플래이. 다만 시스템적으로는 특별한 것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1편에서부터 쭉 내려온 시스템이 3편에서부터 기타 프리퀼까지 계속 적용되는 것을 보면 시스템의 완성이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그냥 콜옵 시리즈 처럼 흥행을 위해서 대충 타협을 본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저는 일단 3편만 해보았기 때문에 따로 뭐라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아마도 버튼 액션의 연출, 액션 강도로만 따지면 현존하는 게임들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지 않을까 생각중. -연출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컷인을 거의 넣지 않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게 기술적인 문제도 있겠지만(컷씬을 빙자한 로딩이 거의 없으니), 카메라의 각도 및 시야, 자연스러.. 더보기
[리뷰]다크사이더스-Total Nothing 다크사이더스는 재밌는 게임입니다. 그래요, 일단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이건 미리 짚고 넘어가야겠죠. 하지만, 다크사이더스는 잘만든 게임은 아닙니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을 하자면 잘만든것과 별도로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임이라고 밖에 말을 못하겠습니다. 게임을 한 지 저도 근 10년 가까이 되었지만, 다크사이더스 같은 게임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이는 다크사이더스라는 게임이 지금까지 크게 히트한 다양한 게임들의 흥행 코드들을 믹스한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참 묘한 게임이죠. 다크사이더스는 기본적으로 3인칭 액션 게임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여태까지 나온 거의 대부분의 게임들의 요소들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자신이 찾은 것과 다른 분들이 찾은 것들을 모아서 리스트로 정리해보죠. 주인공의 더러운 성격,.. 더보기
이럴 수가 드디어 켄이치군이......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네타) 눈에서 빛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그것도 미우가 '보는 힘'만이라면 자신을 뛰어 넘었다고 인증. ......사실 저 이펙트는 말 그대로 '보는' 것에만 집중한 결과여서, 스승들의 그 비인간성을 보여주는 안광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질이긴 합니다만.(...) -_-; 하지만 저 눈에서 빔 (...) 효과가 개그컷을 제외하고는 달인급들에게만 허용된 효과였던 걸 생각한다면 작가는 켄이치가 달인은 물론 아니어도, 어느 정도 경지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군요. 여전히 스승들하고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아니, 오히려 1권 시작 때보다도 더 벌어지지 않았나? (................) 아무리 그래도 배틀 만화의 주인공인데 40권이 넘도록 스승의 발 언저리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라니...... 흑흑흑. 뭐.. 더보기
[간단 감상]도는 팽귄 드럼 3화까지 "생존전략", 이 애니를 간단하게 정리하는 한 마디 -제가 애니를 근 5년 가까이 보면서 여러가지 작품들을 보았습니다만, 올해는 정말이지 풍년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재작년이었던가, 3년전의 오리지널 애니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명작들의 해를 만들었던 것처럼, 올해역시 훌륭한 애니들이 많습니다. 마마마에서부터, 타이거 앤 버니, C, 아노하나 등등 전혀 기대하지 않은 작품들이 불쑥 불쑥 치고 올라오는, 한마디로 예상외의 즐거움이 많은 해입니다. 펭귄 드럼은 그러한 흐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소녀 혁명 우테나를 안봤기 때문에 뭐라 평할 수는 없습니다만, 대부분 사람들의 평가가 '우테나 때와 비슷한 탠션과 흐름이다' 라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펭귄 드럼은 불가해한 측면과 부조리한 스.. 더보기
[죄악업]블랙 스완-회색이란 없다. 백조의 호수는 고전 명작 발레입니다. 이건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이죠. 마법에 빠진 백조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 마법이 풀려 본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잘못된 사랑에 빠져서 결국 자살하게 된다는 애절한 스토리의 이 발레는 어찌보면 남녀차별적인 요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왜 여자는 순수한 존재로 나오는 거죠? 그리고 왜 여자는 순수를 잃으면 죽어야 하는거죠? 물론 옛날의 작품에 이런 식의 기준으로 평가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랙 스완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순수한 인간과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 그 두 상극이 하나의 인물에 녹아들면 어떻게 될까 말이죠. 블랙 스완은 백조의 호수를 재해석하는 곳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인간은 순수한 부분도 있는 동시에, 사악하고.. 더보기
영화 고지전 감상 : 새로운 형태의 한국 전쟁 영화 개인적으로 참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올해에 본 영화들 중 가장 돈값이 아깝지 않은 영화라 해도 좋을 정도로.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포스터에 떡하니 붙어 있는 '휴먼대작'이란 문구 때문에 신파극을 예상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것 같은데, 고지전은 좋은 의미에서 그런 기대를 배신하는 영화입니다. 태극기 휘날리며 이래에 나온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동막골' 이나 '포화 속으로' 같은 영화와 분명 차별화된 관점과 주제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거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이하 스포일러 포함) 영화는 무차별적인 공산당 척출을 반대하다 좌천되어,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동부전선으로 중대장의 의문사와 혹시나 있을지 모를 내통자를 조사하러 가게.. 더보기
얼티밋 세계관의 스파이더맨이.......(최신작 스포일러) + 현 슈퍼히어로 물에 대한 얼치기 팬의 사견 사망했다는 소식을 얼핏 들었는데 감흥이 전혀 없군요.(....) 이후 나온다는 타이틀의 표지 그림이 스칼렛 스파이더맨 디자인의 리터치인데 클론사가 스토리를 답습할 게 뻔히 눈에 보이니 뭐.(....) 아니더라도 출판사에서 이슈 100을 가볍게 돌파한 인기 장기 연재 시리즈의 주인공을 죽일 리가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죠.-; 작가가 아닌 출판사에서 만드는 미국의 만화 시스템은 물론 일장 일단이 있는 체제이겠죠. 하지만 역시 이런 장기 연재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나 완결성, 완성도에 있어서는 취약성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겠죠. 이제는 누구 중요 캐릭터가 죽었다고 하더라도 대부분의 팬들은 콧방귀도 안 뀌는 상황. 오히려 한 번도 안 죽은 (혹은 안 죽은 것처럼 보인) 캐릭터가 .. 더보기
The Dark Knight Rises 최초 공개 예고편, The Amazing Spiderman 최초 공개 예고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최초 공식 예고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리붓 시리즈 제 1탄) 의 최초 공개 예고편. 사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뜬지 꽤 된 거지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예고편을 올리면서 같이 올려 봅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이전에 나왔던 제작 관련 소식 (베인 등장,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나이트 등 전작을 총망라할 내용이 된다는 것) 들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는 것 말고는 별 내용이 없군요. 마지막 박쥐 문장이 나타날 때 인셉션을 생각한 건 저만은 아닐테죠.이미 다크나이트 사가 자체가 슈퍼히어로 무비란 장르 자체를 초월한, 블록버스터를 대표하는 작품이 된만큼 팬들로서는 놀란 감독만 믿고 차분하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역시나 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