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랜스포머 3 간략 감상 (스포일러 조금?) 영화 시리즈 내내 이어지는 전통 1. 외계 로봇 따위는 쌈싸먹는 세계 최강 미국의 위엄. 더 무서운 건 이게 영화 속만의 일이 아닌 것 같음. (...) 2. 디셉티콘의 격한 병맛 인증. 굴욕의 스타스크림과 멋있지만 병신 같은 메가트론. (....) 3. 프라임의 무쌍 난무와 미친 존재감. 범블비를 제외하면 겉절이인 오토봇. (...) 그래서 이번 3편은... 트랜스포머답게 눈요기만 되는 영화네요. 도저히 긴 감상글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내용이 없는 것도 여전.-_-; 개인적으로 전편들과 비교한다면 가장 별로입니다. 1편의 신선함이라든가 2편의 합체 로봇의 흥분 같은 게 없습니다. 개그 코드도 미묘하게 병맛의 색채가 더 강해져서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3D 관람은 안 하시는 게 좋습니다. 자막이나 .. 더보기 이번에 나온 스파이더맨 : 백 인 블랙 별 생각 없이 봤는데 의외로 볼만하고 흥미 있는 설정이 많네요. 특히 후반부의 시리즈 내에서 꾸준히 스파이더맨에게 호의적이었던 로버트슨 편집장의 '피터 파커가 스파이더맨이다 란 사실은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일이었다.' 란 발언이 주목할 만 합니다. 스파이더맨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암묵적으로 모른 척 한 사람들이 몇몇 있었고, 또 몰랐던 사람들도 무의식적으로 눈치채고 있었다는 소리입니다. 몇십 년 동안 위태위태하면서 가까스로 정체가 숨겨졌다는 사실을 아는 현실 세계의 독자의 입장에서는 헛소리로 들릴 법한 발언입니다만... 적어도 이 타이틀 내에서는 이 떡밥에 대한 복선을 계속해서 깔아두고 있습니다. 피터가 변장을 하고 있을 때도 지인이라면 금방 알아차린다든가 하는 식으로 말.. 더보기 난 이 게임을 밀어주고 있다-(3)바이오하자드:오퍼레이션 라쿤 시티. 한줄 소감:승재 좋겠네, 망상이 이루어져서. 사실 모든 멀티플래이 게임들은 레포데 이전과 이후로 나눌 수 있는 것이, '협동 플래이'라는 측면에서 레포데가 아주 신기원을 열어재꼈기 때문. 뭐, 지금까지 나온 협동 플래이 게임 중에서 레포데를 능가하는 게임은 거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올 때마다 '코옵 지원되나요? 헐 안된다니 님 깝 ㄴ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건 보면 이제 코옵은 시대의 대세. 바이오하자드 시리즈가 사실 4편 이후로는 뭐랄까, 호러라는 장르는 우주로 날려보내고, 농촌에서 선량한 주민들에게 김레온이 헥토파스칼 킥을 날린다던가, 여자 허리 만한 팔뚝으로 붕권을 쳐서 산덩이 같은 돌을 날리는 장르로 변한 것은 사실. 본작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는 그러한 방향성에 쐐기를 쑤셔 쳐박아버렸는데,.. 더보기 난 이 게임을 밀어주고 있다-(2)엘더 스크롤:스카이림 RPG의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는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신작, 스카이림. 사실 이제는 엘더 스크롤 시리즈는 나오면 GOTY를 받는게 문제가 아니라, GOTY를 몇개 받을까가 문제인 시리즈가 됐을 정도로 졸라게 잘나가는 시리즈니까...엘더 스크롤 4편 오블리비언만 해도 거의 천만장 가까이 팔았고, 베데즈다의 엘더 스크롤 스핀오프(?)인 폴아웃 3도 1000만장 이상 팔아재꼈으니까, 스카이림은 나오면 1000만장은 가볍게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중. 사실 엘더 스크롤은 이제 이 땅위에 얼마 안남은 자유도를 중시하는 정통 RPG 시리즈인데, 웃기는건 사실상 정통이라고 해도 엘더 스크롤이 재조명 받은 건 4편부터였고(3편까지는 좀 매니악한 RPG 였지), 4편부터 '내가 찾아 해매는 판타지 세계' 컨셉이 제대로 먹혀.. 더보기 난 이 게임을 밀어주고 있다-(1)드래곤즈 도그마 뭐랄까, 옛날부터 판타지물의 정석이라든가 그런거 있잖아...플래이어보다 큰 몬스터들과 플래이어 혹은 파티들이 다굴쳐서 힘겹게 때려잡는 그런 것들 말이야. 사실 거의 대부분의 게임들이라는게 그런 판타지에 기초해서 만들어졌고, 몬스터의 크기=몬스터의 위엄 간지로 해석되는 케이스도 많으니까, 그래도 나와 몬스터의 아슬아슬한 대결이라는 측면에서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따라가는 게임이 없지. 근데 사실 몬스터 헌터는 사냥+생계유지 라는 느낌이 강하고, 뭐랄까 장엄라든가 비장미라든가, 그런게 부족하잖아? 그외에 갓이터 같은 게임들도 있지만, 그건 몬헌 아류니까 제끼자구. 이번에 나오는 드래곤즈 도그마는 그런 의미에서 기대가 되는게, 확실하게 몬스터 헌터의 긴박감과 판타지 게임에서 나타나는 장엄미와 비장미가 강하게 .. 더보기 배트맨 : 아캄시티 로빈 모습 첫 공개 출처 : http://www.gameinformer.com/b/news/archive/2011/06/20/first-look-at-robin-in-batman-arkham-city.aspx 11월에 발매 예정인 배트맨 : 아캄시티의 로빈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최신 스토리의 레드 로빈의 모습이로군요. 기사에 따르면 캐릭터는 팀 드레이크라고 합니다. 최근 스토리를 안 읽어 봤지만 레드 로빈? 이런 캐릭터 모습이 된 적도 몰랐는데 저 삭발 모습은 좀 충격적이군요. 원작에서도 이런 모습입니까? 허허. 참고로 저 레드 로빈은 초회한정판에서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제공됩니다. .....라지만 어차피 DLC로 제공되겠지요.뭐.(...) 아무튼 배트맨 세계관의 유명 캐릭터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점점 기대가 높.. 더보기 [My Game Life by TheEOL] -2-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それは舞い散る桜のように) 좋아! 홀수는 평범한 게임. 짝수는 미연시다! ...아마, 내 게임생에 있어서 에로가 목적이 아니었던 첫 에로게(...응?) (그러니까, ~작 시리즈니, 노노무라니, 야X병X이니, 뭐 그런 위대한... 작품들 말고) 고등학교 때 친구 녀석이 이거 화보집(설정집?)을 가지고 있었길래 그냥 물어봤다가 해보게 된 게임 ...이 게임이 아니었다면 어쩌면 오덕은 오덕이어도 이쪽계열(?)은 안 건들이고 끝났을 수도 있을텐데... (...중학교때 ~작 시리즈나 뭐 그런 거 한거 보면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사실 고딩때 한 게임인데다 완전판 나왔어도 다시 하지 않았기에 기억나는 건 몇몇 시나리오 뿐 ...사람들이 코마치에 하앍거릴때 노조미 하앍거린 건 안 비밀 한때 '아리에나이'가 입에 붙었던 건 조금 비밀 완전판 나.. 더보기 오늘 아침 빡치는 경험에 의거하여 올리는 각 게임 다운로드 판매 서비스 간단 비교 본격 앨리스 설치하려고 오리진 설치하려다 빡쳐서 쓰는 글. 등수는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 겁니다. 태클은 걸지마세요(?) 욕이 많이 나오고, 비속어에, 경어 안씁니다? 우와아아앙?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간단 요약본 스팀>>(넘을 수 없는 4차원과 시간, 정신의 장벽)>>게이머스게이트, 임펄스>>>>>다이렉트 2 드라이브>>>오리진, EA 다운로드 매니저>>>(스타스톤과 쿠소게의 장벽)>>>>Uplay>>>>>(인간으로서의 최후의 보루)>>>>(사탄의 포르노 컬렉션)>>>>>>>>>GFWL 1위 스팀 사실상 이쪽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스팀. 처음 밸브에서 스팀이라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발표할 무렵에는 모든 사람들이 '밸브가 미쳤구나 저런짓도 하고'라는 반응이었다. 물론 나도 그때를 기억하는데, .. 더보기 2차 슈퍼로봇대전 OG 2차 PV 공개 알트! 넌 영원한 OG 시리즈의 에이스다! 엉엉엉. 아무리 자회사 작품들 밖에 없어서 연출에 힘 팍팍 쏟을 수 있었다고 하더라도 Z 시리즈랑 너무 차이나는 거 아님? ㅠ 더보기 엑스멘 퍼스트클래스 (X-MEN : FIRSTCLASS) 감상. 너무 큰 기대를 가졌나. (스포일러 포함한 두서 없는 감상입니다.) 개봉한지 5일쯤 지난 뒤에 엑스멘 퍼스트클래스를 보고 왔습니다. 원래 저는 초능력자 나오는 (...) 장르물이라면 왠만한 일이 있지 않는 한 바로 개봉 당일 가서 보는 사람입니다만 (특히 미국 만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슈퍼 히어로물이라면), 이제서야 본 것은 약간 바빴기도 했지만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어서였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는 사실 자체는 알았지만 개봉한 날 '어, 이게 개봉했네' 란 반응이었죠. -_-; 엑스멘 원작 팬이 아니기도 하고 (관련 지식은 국내 정발된 작품들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님), 2편 이후부터 시리즈에 별 재미를 못 느껴서 그런지 한 번쯤은 보기야 하겠지만 거의 의무감에서 볼 듯한 그런 작품, 그게 엑스멘 퍼스트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