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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오늘자 최훈 카툰 출처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cartoon&mod=read&id=1065&office_id=223&type=kbo_cartoon&article_id=0000000654 울고 있는 애는 최진행인가. ㅋㅋㅋ 그런데 왜 찬호 도우미에 지타가 없는가 했더니... 박찬호가 NL 에서 주로 활약해서 그런 것 같음. ㅋ LA 다저스 - 내셔널 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 아메리칸 리그, 필라델리아 필리스 - 내셔널 리그, 뉴욕 양키즈 - 아메리칸 리그... 주로 박찬호가 뛰어날 활약을 보인 팀이 전부 내셔널 리그군요. 더보기
드디어 연패를 끊었네요. (12/04/12, 삼성 vs KIA) 사진은 삼성 기아랑은 관련없지만, 역사적인 한국 첫 등판을 하신 찬호 형님. 6이닝 2실점의 호투 작렬. 어제 9회 말에 끝내기 밀어내기가 너무 커서 야구 보기가 힘들었는데 (...), 타자들이 계타듯이 오늘은 펑펑 쳐주네요. 이런 모습이 한 달은 커녕 일주일만 갔어도 소원이 없겠지만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는 꿈. 오오. 현재 이승엽이 장타를 못 치고 있고, 최형우도 부진 중이기는 하지만 뒤에서 받쳐 주는 박석민이 미쳐주니 왜 삼성 클린업이 강하다 소리를 듣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이 못해도 이어지는 타순이 있다는 기대는 응원하는 팬들을 즐겁게 하지만 투수들은 한없이 짜증날 듯. 사실 투수진은 차우찬만 빼놓고는 그닥 불안한 게 없는데 타자 쪽은 작년에 비해 영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않는 채태인.. 더보기
Isaac Hayes - Walk on By 보통 아이작 헤이즈하면 다들 이 사람을 떠올릴겁니다. 사우스 파크의 음탕한 흑인 멘토 아저씨 쉐프요. 나름 꽤 인기 캐릭터였죠. 사이언톨로지교 때문에 별로 안 좋게 떠난데다 결국 아이작 헤이스가 사망하면서 영원히 돌아오지 못하게 되버렸지만... 아무튼 쉐프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쉐프 성우인 아이작 헤이스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이 쉐프라는 캐릭터는 아이작 헤이스에 기반에 둔 캐릭터라는건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작 헤이스의 '어떤' 모습을 기반으로 했는지 아는 분은 드물겁니다. 한국에서는 아이작 헤이스 음악은 마이너니깐요. (쑻) 일단 전성기 시절 그가 속해있던 스택스 레코드에 대해 설명을 해야될것 같군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모타운 레코드 (마빈 게이나 스티비 원더가 있죠.)와 달리 스택스 레코드는.. 더보기
[LOL 챔프]타오르는 복수 브랜드 미드 입문은 직스로 했으나, 요즘은 브랜드에 빠져있습니다. 대부분의 LOL 챔프들이 스킬 콤보 개념이 존재하기는 합니다만, 브랜드만큼 콤보의 중요성이 높은 케릭터는 없습니다. 흔히 브랜드를 폭딜의 정점에 서있는 챔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스킬의 조합에 따라서 콤보 조합의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지는 챔프는 브랜드 말고 없을 겁니다. 뭐, 깊이 파고 들면 다양한 챔프들이 있겠지만, 브랜드처럼 극명하게 결과가 달라지는 케이스는 없을 듯. 많은 프로 리그급 선수들도 픽율이 상당히 높은 챔프이고, 무엇보다 콤보 한바퀴 제대로 돌렸을 때 나오는 데미지의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게임 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챔프입니다. 하지만 폭딜 챔프라는 컨셉 덕분인지는 몰라도 CC기 자체의 부재와 극악한.. 더보기
바이오하자드 6 새로운 트레일러+잡상 많은 사람들이 바이오하자드 5를 희대의 졸작 취급을 하는데, 솔직하게 저는 돈주고 살만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제는 게임의 정체성이 공포 게임에서 액션 게임으로 변질되었다고는 하지만, 엄밀하게 1편을 제외하면 호러 요소는 점점 빠지고 있었으니까요. 2편 같은 경우에는 호러+액션의 밸런스가 잘 잡힌 작품이었고, 3편은 뭐...좀 미묘했죠. 4편의 경우, 미카미 신지가 게임을 새로운 경지에 이끌었다면 5편의 경우에는 4편에서 이루어낸 요소들을 안전하게 이어간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4편이 워낙 넘사벽 급으로 잘만든 작품이라서 5편이 무시당하기는 하지만...사실 재미는 있었잖아요? 특히 웨스커의 중2병 허세 가득한 병신짓과 마지막 크리스의 혼신의 붕권(.....) 같은 경우에는 웃으면서 즐겼습.. 더보기
예상대로 삼성 vs KIA 우천 취소... 그러나... 사진 출처 : http://lockerz.com/s/200104286 이미 비구름 다 지나간 상황에서, 경기 시작 3시간 전쯤에 취소했답니다. 사진은 당시 무등경기장. 아무리 생각해도 개막적 관객 때문에 KBO 측에서 의도적으로 취소시켰다고 밖에는...-_-; 이런 식으로 800만 만들어서 뭐 하려고. 한국시리즈를 이번에도 겨울에 할 생각인가? 더보기
4월 10일, 개막 2연패 팀간의 단두대 매치가 열린다! 그것도 팀에서 경질되어 고향 팀에 돌아온 전 감독의 새로운 팀과 전 감독을 쫓아내고 우승을 이루어 낸 팀들의 대결. 게다가 이 두 팀은 올시즌 우승을 다툴 경쟁자로 인식되는 처지... 3연전의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지만 현실은 이거겠지. 기아 경기는 못 봤지만 양쪽 다 병신력 돋는 경기력이라고 들었습니다. (...) 화요일날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으니 양쪽 다 사이 좋게 1승 1패씩 나눠가지는 게 현실적인 시나리오. ......믿었는데, 삼성. 비싼 교통비 들어서 대구까지 내려 갔다 왔는데. 나에게 모욕감을 주다니. ㅠ 더보기
근래에 읽은 만화 감상 (은혼, 마법선생 네기마, 원피스) 2012/04/08 야구 개막했다! 1. 은혼 38, 39, 40 권 (저자 : 소라치 히데아키, 역자 : 설은미) - 이미 41권이 나왔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하는 은혼 38,39,40 권. - 소소한 일발 단편 -> 장편 -> 다시 단편 -> 다시 장편을 반복하는 은혼의 사이클은 뭐 언급 안 해도 알고 계시겠지만, 이번 38,39,40 권은 전부 단편들로 채워져 있습니다...랄까 표지만 봐도 그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까? (...) 은혼의 장편, 단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좀 나뉘는 것 같던데 제 친구의 경우 이번 권들은 장편이 아니라고 딱히 볼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했지만, 저는 오히려 시리어스한 장편보다는 이런 소소한 단편들이 더 좋더라고요. 다음 권부터 장편이 나올 것 같습니다. - 스토리 소재는 묘하게 덕스러운 것들로 .. 더보기
LOL 일기, 120407 -진짜 롤이란 게임은 포지션 하나가 똥을 싸기 시작하면 팀 전원이 허우적 거리기 시작하는 게임입니다. 이런저런 게임들을 많이 건드려보기는 했지만, 팀웍이 필수가 아닌 강제인 게임은 롤이 최강일 겁니다. 팀웍이 중요한 팀포 2는 애시당초부터 팀웍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똥을 싸도 만회가 되고 진입장벽도 낮고, 한명이 똥을싸면 망한다는 측면에서는 L4D2와 비슷해보일 수도 있지만...애시당초에 L4D2 같은 경우에는 게임이 너무 쉬워서 똥을 싸기도 힘듭니다(상위 난이도 제외) -그렇기에 오늘 하루 지나가고, 나는 도를 닦고 있다...아... -오늘 한번 이긴거 제외하면 열판 해서 9판 졌네요. 아싸 신난다! -가장 황당한 사건:티모가 듀오 봇 자리를 요구하며 봇 서포트 타릭(본인)에게 탑으로 올라가라고 강요. .. 더보기
[罪惡業]The Thing(1982, 2011)-우리 중에 '그것'이 있어. 존 카펜터는 공포 영화팬들이면 적어도 이름은 들어보았을 법한 감독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살인마 영화의 프로토타입이자 살인마 영화 붐의 시발점, 할로윈이란 영화의 감독이 바로 존 카펜터라는 사실만 아시면 됩니다. 엄밀하게는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감독이기는 하지만, 사실 그의 걸작들은 옛날에 많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하는 가장 오래된 존 카펜터의 영화는 '매드니스'(In the Mouse of Madness, 1994)였죠.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쥬라기 공원의 샘 닐(박사 있잖아요, 그)이 나와서 세상의 종말을 예언하는 소설을 쓴 소설가의 이야기였는데, 나중에 나이들어 찾아보니 존 카펜터 영화 치고는 별로였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어렸을 때, 쫄면서 봤는데 말이죠. 하지만 요즘은.. 더보기